오십견 증상 및 치료 총정리
- 건강정보 꿀팁
- 2025. 2. 4. 18:03
오십견 증상: 원인부터 단계별 증상, 치료 및 예방까지 총정리
오십견(동결견, 유착성 관절낭염)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(관절낭)이 염증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어깨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일반적으로 40~60대에서 많이 발생하여 ‘오십견’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,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.
초기에는 단순한 어깨 통증으로 시작되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어깨가 굳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특징이 있으며,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오십견의 주요 원인, 단계별 증상, 진단 방법, 치료법 및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오십견이란?
오십견(동결견, Frozen Shoulder)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점점 두꺼워지고 유착되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질환입니다.
✅ 오십견의 특징
- 어깨를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발생
- 어깨의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어 팔을 올리거나 뒤로 젖히는 것이 어려워짐
- 특별한 외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, 대개 한쪽 어깨에서 먼저 시작됨
-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어깨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태(동결기)에 이를 수 있음
📌 TIP:
-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도 있지만, 치료 없이 방치하면 어깨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.
- 어깨를 꾸준히 움직이는 것이 회복을 돕는 핵심 요소입니다.
2. 오십견의 주요 원인
✅ 오십견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
원인 설명
노화 & 퇴행성 변화 | 40~60대 이후 어깨 관절의 퇴행으로 인한 염증 발생 |
운동 부족 & 장시간 같은 자세 | 어깨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움직임이 부족한 경우 |
외상 후유증 | 어깨 골절, 회전근개 파열 등의 부상 후 회복 과정에서 발생 |
당뇨병 | 혈당 조절 문제로 인해 어깨 관절 유착 위험 증가 |
갑상선 질환 |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오십견 발병률 증가 |
심혈관 질환 | 고혈압,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어깨 관절 기능 저하 가능성 증가 |
📌 TIP:
-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며,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발병 위험이 2~4배 높습니다.
-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사람(사무직, 운전기사 등)에게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. 오십견 단계별 증상
오십견은 초기에는 단순한 통증으로 시작되지만, 점점 어깨가 굳어지고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진행됩니다.
✅ 오십견의 진행 단계
단계 주요 증상
초기 (통증기, 1~6개월) | 어깨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며,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짐.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이 발생 |
중기 (동결기, 6~12개월) | 어깨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며,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가 어려워짐 |
회복기 (해동기, 12~24개월) | 어깨 통증이 점차 줄어들며, 점진적으로 움직임이 회복됨 |
📌 TIP:
-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동결기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심한 경우 회복까지 2년 이상 걸릴 수도 있으며, 치료 없이 방치하면 운동 범위가 완전히 제한될 수 있습니다.
4. 오십견 진단 방법
✅ 병원에서 진행하는 주요 진단 검사
검사 방법 설명
신체 검사 | 어깨 움직임 범위 및 통증 정도 확인 |
X-ray 검사 | 어깨 관절의 뼈 상태 확인, 골절 또는 관절염 여부 감별 |
초음파 검사 | 어깨 힘줄 및 근육 손상 여부 확인 |
MRI 검사 | 회전근개 파열 등 다른 어깨 질환과의 감별 진단 |
📌 TIP:
- 오십견은 X-ray 검사만으로 확진이 어렵기 때문에 초음파나 MRI 검사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특히 회전근개 파열, 석회화 건염과 증상이 비슷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.
5. 오십견 치료 방법
오십견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이며, 대부분의 경우 꾸준한 물리치료와 운동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.
🔹 1) 약물 치료 (초기 통증 완화)
✅ 소염제 & 진통제
- 이부프로펜, 나프록센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(NSAIDs) 복용
- 통증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(부신피질호르몬) 치료
✅ 근육 이완제 & 신경 안정제
- 어깨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약물 사용
📌 TIP:
- 약물 치료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 효과가 있으며,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운동과 병행해야 합니다.
🔹 2) 물리치료 & 운동 치료 (가장 중요한 치료법)
✅ 초기에는 온열 치료 & 초음파 치료로 근육 이완 유도
✅ 스트레칭 & 근력 운동을 꾸준히 진행
✅ 추천 운동
✔ 진자 운동 – 의자에 앉아 상체를 숙이고 팔을 원을 그리듯 돌리기
✔ 막대기 스트레칭 – 긴 막대를 잡고 천천히 머리 위로 들어 올리기
✔ 벽 기어오르기 운동 – 손을 벽에 대고 천천히 위로 밀어 올리며 가동 범위 늘리기
📌 TIP:
- 매일 15~30분씩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.
-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,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🔹 3) 주사 치료 (심한 경우에 한함)
✅ 스테로이드 주사 – 염증을 빠르게 줄이지만 반복 사용 시 연골 손상 가능
✅ 히알루론산 주사 – 관절 내 윤활 작용 강화
🔹 4) 수술적 치료 (비수술 치료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)
✅ 관절내시경 수술 – 관절막 유착을 풀어주는 수술
✅ 수동 조작 요법(마취 후 강제 움직임) – 굳어진 어깨를 물리적으로 움직여 관절 가동 범위를 확보
📌 TIP:
- 대부분의 오십견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만,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6. 오십견 예방법
✅ 어깨 스트레칭 & 운동을 꾸준히 하기
✅ 장시간 같은 자세 유지하지 않기
✅ 어깨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찬바람 피하기
✅ 무거운 짐을 들거나 무리한 동작 피하기
📌 TIP:
- 오십견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므로, 평소 어깨 건강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!